
적당한 사람을 만나 적당히 사랑하고 적당한 삶을,
크게 불편하지도 않고 크게 만족스럽지도 않은
그런 하루를 보낸다면 편안함과 안정감,
그게 우리내 인생에 전부일까?
인생이 끝나는 그 시점에 내 감정의 끝에서 스스로에게 솔직할 수 있을까?
내가 다 무너져도 바닥까지 사랑한기억,
그 사람 때문에 죽고 싶을만큼 힘든, 혹은 그 어떤 것보다 소소하지만 행복한 기억.
어떤 게 맞다 틀리다를 말할 순 없겠지만
나란사람은
후자를 택했을 것이다.
그 어떤 상황이라도.
그 어떤 고통이라도.
나는 오늘 또 내 인생을 살고 살아내어야 하니까.
이 길은 오롯이 내가 만들어 가는 과정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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