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언론에 시무 7조라는 청원글이 뜨겁다!

뜨겁대서 한번 읽기 시작했는데, 그 긴글을 단숨에 다 읽었다.

무언가 역사도 알고, 대하드라마에 나올법한 단어들도 많이 보였다.

 

가끔 이해안되는 사자성어나 단어는 검색해 가면서 읽었다

명필이다

정치적인 논리를 떠나, 30대 후반 애기둘을 가진 아빠가 썼다기엔

무언가 인생을 꽤 오래 살아낸 인물같다.

내지는 법 조항을 들먹이는걸 보니 법조인 아니면, 역사와 정치에 꽤나 깊은 관심을 가진자의 글 같다.

 

본인의 논리도 명확하고, 정치색을 드러내는 것이 목적이 아니란 의지도 보였다

코로나에, 태풍 마이삭, 하이선, 물난리에 대한민국은 지금 어수선하다.

코로나 하나로도 어쩌면 과거에 누린 모든것들중 일부는 강제로 멈춘상태인데, 물난리에 태풍은 웬말인가.

우리나라만의 문젠 아니고 코로나로 이제 해외여행은 언제나 갈수 있을지 사실 이부분이 제일 갑갑하다.

난 여행을 너무 좋아하기에 1년에 한번도 안나가면 숨이막힌다.ㅜㅜ

 

어떤 작가는 그랬다.

 

코로나는 인간세계에 브레이크를 걸고 잠시 쉬어가란 뜻이라고.

아마 욕망에 미친듯이 앞으로만 나아가려는 인간세계에, 그렇게 살지말란 경고일 것이다 라는 말을 좀더 고급지게 한 것일테다.

 

그러기엔 열심히 살지 않은 나는 코로나를 겪기엔 조금 억울하다.

이래서 일단 기회가 될때 무조건 열심히 살아야 되나보다.

내뜻과 다르게 이렇게 브레이크가 걸릴 수도 있으니.

 

 

 

얘기가 잠시 삼천포로 빠졌다.

난세에 영웅은 있다.

말하지 않아도 지금의 영웅이 누구인지 알것이다.

 

코로나환자를 치료하는 전방의 의료진분들이 그렇고, 이럴때 일수록 돕고 살자는 모든 기부자들이 그렇다.

힘들지만 제자리에서 잘 견디고 있는 국민들도 그렇다. 지금은 정확한 무언갈 바라는게 아닌 다 죽어가기전에 뭐라도 하나 답이 될 희망이 보이면 실전에 옮겨야 될때이다.

앉아서 탁상공론하고 말싸움할때가 아니란 거다. 다른건 몰라도 이부분에 극한 공감이다.

제발 정치 싸움좀 그만하자.

 

문닫는 기업과 자영업자, 자살할 사람들 넘쳐나는 사회분위기 되지 않으려면

 서민들이 하루를 버티고 있는지 하루라도 매의 눈으로 살펴본다

지금 거기에 앉아서 말싸움하는 순간들이 부끄러워질 날이 머지않아 닥칠것이다.

현실을 보자. 부디.

30대 후반의 가장이 장문의 글을 올릴수 밖에 없던 이유...

정치 논리 여하에 관계 없이 말이다.

 

그리고 그 글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은건지

거기까지만 생각해봐도 답은 이미 나온거 아닐까?

 

2000년, 밀레니엄, 밀레니엄 할때부터 지구 종말론이 들썩이며,

3차대전 쏼라쏼라 할때,

누군가가 예견한 3차 대전은 전쟁이 아닌 바이러스로 쓸어갈 것이라는 무서운 성지글이 어쩌면 들이맞는 걸지도.

컨베이젼이라는 영화가 그렇고

단지 그것이 2019년-20년에 올지는 아무도 몰랐다는...

 

내일 죽는다면 오늘 무엇을 해야될지 너무나 클리셰한 질문에 대한 답도 생각하길 바라며.

그래도 어제보단 조금더 나은 평온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위기를 겪으니 소인또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바,

다시 일상이 온다면 정말 열심히 살고 싶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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